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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2일 토요일

중국의 높은 저축율은 남녀 성비 불균형 때문?

높은 저축율의 원인에 대한 이색적인 접근. 1980년대에 시작된 남녀 성비 불균형으로 결혼자금을 위해 저축율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인과관계가 있는 걸까 아님 그냥 상관관계만 있는 걸까.


http://blogs.wsj.com/economics/2011/03/09/competition-for-brides-fuels-high-china-savings/




  • March 9, 2011, 2:26 PM ET






  • Competition for Brides Fuels High China Savings


    One prescription for addressing China’s trade imbalance with the U.S. is to persuade the country’s tiger moms to loosen their purse strings.
    Shang-Jin Wei, director of the Chazen Institute and a professor at Columbia Business School, said Wednesday that China’s demographic situation — 1.15 pre-marital-age men for every one woman — is the fundamental factor behind the nation’s high savings rate.
    That’s because “desperate parents” are using education and wealth to make their sons stand out as catches in an increasingly competitive marriage market, Professor Wei said.

    2010년 5월 30일 일요일

    공포의 근원은 정부의 정책 risk 때문?

    이번 주에는 글로벌 시장이 반등을 보여주며 분위기가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5월 4일 이후 정신없는 폭락의 연속은 투자자들의 혼을 빼 놓기에 충분 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의 견해에 따르면 fundamental이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금융시장이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각국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네요.
    유로존의 경우 독일과 같은 잘 나가는 경제에서 남유럽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데
    앞장서서 돈줄을 죄어 경제침체와 구조조정 과정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중국의 경우 유로 가치 하락으로 위안화 절상을 늦추는 분위기인데,
    중국 국내경기 진작을 위해 위안화 절상이 더욱더 필요하다는 주장도 이채롭습니다.
    위안화 절상을 위한 중국 쪼으기는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정부보다 더 한 듯 하네요.



    World economy

    Fear returns

    Governments were the solution to the economic crisis. Now they are the problem

    May 27th 2010 |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IT’S not quite a Lehman moment, but financial markets are more anxious today than at any time since the global recovery took hold almost a year ago. The MSCI index of global stocks has fallen by over 15% since mid-April. Treasury yields have tumbled as investors have fled to the relative safety of American government bonds. The three-month inter-bank borrowing rate is at a ten-month high. Gone is the exuberance that greeted the return to growth (see article). Investors are on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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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중국이 버블경제에 빠져 있을 가능성

    작년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10%를 넘고 연초부터 은행 지준율을 올리면서 중국정부가 긴축정책으로의 전환할지에 모두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더불어 신흥시장에서 자산가격의 버블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많이 나오고 있죠. 중국 경제에 관한 기사입니다. 자산가격, 과잉투자, 은행대출 측면에서 하나씩 짚고 있네요.
    결론은 중국의 경제상황은 1990년대 거품경제가 붕괴된 일본보다는 짧은 침체를 겪고 다시 고도성장을 지속했던 일본과 비슷하다는 내용입니다. 디플레이션과 거품경제 붕괴를 겪을 가능성은 없으니 즉시, 점차적으로 위안화를 인상하고 재정확대 정책을 지나치게 고수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자산가격
    1989년 일본의 버블정점에서 도쿄주식시장의 PER은 70이었지만 지금 상하이 A주식의 PER은 28로 장기평균 37보다도 낫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부동산 가격은 2009년에 50~60% 상승하였지만, 중국 70개 도시의 평균가격은 2009년 8% 상승으로, 2008년의 하락을 감안하면 적정해 보인다. 평균주택가격과 평균가구당소득의 비율은 10배로 선진국의 4~5배에 비해 높기는 하나, 대부분의 주택구입자는 소득상위 20~30% 이내인 도시주거자인 것을 감안하면 이 비율도 선진국과 큰 차이는 없다. 또한 1990년 일본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구부채는 130%였으나 지금 중국은 35%이다. 주거목적의 구입은 가격의 20%를, 투자목적의 주택구입은 40%를 주택구입시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대출의 증가가 아니라 저축의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과잉투자
    고정자산투자는 GDP의 47%에 이르러 일본의 최고치보다 10%가 높고 주요 선진국이 20% 정도인 것에 비해서도 아주 높으나 일인당으로 나누면 미국과 일본의 5%에 불과하다. 연간투자를 GDP 증가금액으로 나눈 ICOR은 2009년 1980년와 1990년대보다 두배 이상 증가하여 성장을 위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는 금융위기로 인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장기적인 기간 동안의 투자와 성장을 측정해 보면 지난 30년간 중국의 ICOR에 큰 변화는 없다. 자본과 노동 투입으로 직접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생산량 증가인 TFP가 자원 배분이 적절히 이루어 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인데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던 구 소련과 달리 중국은 세계 어느 나라 보다 빠른 TFP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철강산업은 2009년 초 72%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2008년 중국 일인당 조강량이 미국보다 높아 과잉설비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산업화 단계를 감안해 비교되어야 한다. 중국의 일인당 조강량은 0.5톤으로 20세기초 미국의 0.6톤 보다 낮고, 1973년 일본의 1.1톤보다는 훨씬 낮다. 2009년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이 시설과잉은 심화시켰다는 주장도 있으나 주로 사회기반시설 투자가 이루어 진 것이다. 중국의 사회기반시설은 아직 생산성 향상을 위해 투자할 여지가 많이 있다. 일부 투자는 영국의 19세기 철도투자와 같이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낼 수 없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큰 경제적 혜택을 사회에 줄 것이다.

    은행 대출
    중국은행들의 대출은 지난해 30% 이상 증가하였고 올해 증가속도를 늦추어 20% 이하로 증가하더라도 금년말에는 GDP의 135%에 이를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지준율 0.5% 인상하였고 중앙은행의 채권금리를 인상하였다. 하지만 이는 2009년의 중국정부의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에 따른 것으로 그 이전 7년 동안은 대출은 GDP 보다 느린 속도로 증가하였다. 2004년 이후 중국의 대출증가율과 명목 GDP 증가율의 차이는 대부분의 선진국보다 낮게 유지되어 왔다. 최근의 대출증가는 일부 산업에서의 과잉투자와 맞물려 문제가 심가하긴 한데, 작년 대출의 20%가 금년 대출의 10%가 부실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경우 2012년 GDP 대비 부실대출비율은 5.5%가 되어 심각하긴 하지만 1990년대의 40%에 비하면 훨씬 나은 것이다. 중국정부 부채는 지방정부와 부실대출 전담회사의 부채까지 포함해도 GDP의 50% 정도로 보이는데, 선진국 평균보다는 훨씬 낮은 것이고 중국정부는 GDP의 35%에 달하는 회사주식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China's economy

    Not just another fake

    The similarities between China today and Japan in the 1980s may look ominous. But China’s boom is unlikely to give way to prolonged slump

    Jan 14th 2010 | BEIJING |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CHINA rebounded more swiftly from the global downturn than any other big economy, thanks largely to its enormous monetary and fiscal stimulus. In the year to the fourth quarter of 2009, its real GDP is estimated to have grown by more than 10%. But many sceptics claim that its recovery is built on wobbly foundations. Indeed, they say, China now looks ominously like Japan in the late 1980s before its bubble burst and two lost decades of sluggish growth began. Worse, were China to falter now, while the recovery in rich countries is still fragile, it would be a severe blow not just at home but to the whole of the world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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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중국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James Chanos

    엔론의 붕괴에 베팅해서 거액의 수익을 챙긴 James Chanos라는 유명한 헤지펀드 투자자가 중국시장의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다는 기사입니다. 중국주식의 short selling이 어려우니, 건설회사나 시멘트 회사와 같은 대체 투자수단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정부의 재정확대와 해외 투기자금 유입과 환율유지에 따른 통화완화 효과, 대출증가에 따른 신용팽창을 감안할 때 부동산과 주식등에 버블이 엄청나다는 주장이 솔깃하긴 합니다. 하지만 James Chanos가 중국시장에 대해 잘 모르고 이야기 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네요. 대표적인 Contrarian investor이고 지금까지의 실적도 훌륭하다고 하니 제2의 John Paulson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ontrarian Investor Sees Economic Crash in China


    Published: January 7, 2010

    SHANGHAI — James S. Chanos built one of the largest fortunes on Wall Street by foreseeing the collapse of Enron and other highflying companies whose stories were too good to be true.


    Now Mr. Chanos, a wealthy hedge fund investor, is working to bust the myth of the biggest conglomerate of all: Chin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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