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점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기사입니다.
아직 수치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징조는 보이지 않으나 토론은 활발한 듯 하네요. 작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이후 엄청난 자금이 풀리고 제로 금리에 가까운 초저금리가 유지되면서 계속 나오는 주제입니다. 2008년에서 2009년 초까지 구글에서 hyperinflation의 검색빈도가 엄청 증가했다는 내용도 있군요. 최근 출구전략 논의와 맞물려 더 논의가 활발해 지는 듯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는 근거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인식되는 금값이 사상최고가를 갈아 치우고 있다.
여러 의견조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는 비율이 높다.
천문학적 수준인 미국의 구제금융 비용과 재정확대 정책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근거

일본의 경우에서 보듯이 부진한 노동시장으로 재정확대와 낮은 금리가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되지 못할 것이다.
1970년대에는 강력한 노조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실제 임금인상으로 연결시켰으나, 지금은 그럴 상황이 못 된다.



What Americans might face next: inflation

Consumers increasingly uneasy about possible loss of purchasing power


updated 6:06 p.m. ET Dec. 30, 2009

A historic economic crisis has left Americans with plenty of things to worry about. But is inflation one of them? And is there a risk that fretting over higher prices may actually bring them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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